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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감정 조절 센터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내 감정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영화를 보며 어쩌면 내 머릿속에도 저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영화 [인사이드 아웃] 영화 스토리 배경부터 다섯 가지 감정들, 줄거리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영화 스토리 배경

'업', '몬스터 주식회사', '소울' 등을 만든 피트 감독은 평소 딸을 관찰하며 어떤 날은 밝고 명랑하고, 다른 날은 조용하고 내성적인 모습을 보며 아이의 마음속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순진했던 시절에서 자라 어른이 되어 경험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조금씩 이미지화하고 싶었고 그렇게 이영화를 완성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더욱 공감할 수 있었으며 집중해서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

기쁨은 라일리 탄생과 함께 눈을 떴고 기쁨의 정체는 감정이었습니다. 모든 생명체의 감정은 살아있는 존재이고 그들은 기억을 저장시키고 성격을 설정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라일리는 성장하고 기쁨 외에 슬픔, 소심, 버럭, 까칠 까지 탄생합니다. 어느 날 아빠의 직장 문제로 인해 라일리는 샌프란시스코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도착한 집에는 죽어있는 쥐와 이상한 냄새가 났고 심지어 이삿짐도 오지 않았은 상황에 부정적인 감정들이 폭주하게 됩니다. 이것은 라일리에게 부정적인 구슬만 쌓이게 했고, 다행히 기쁨의 빠른 대처로 라일리는 웃음을 되찾게 됩니다. 즐거웠던 추억을 생각하며 행복해지던 순간 슬픔이 기억 구슬을 닿으면서 라일리에게 감정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기쁨은 자책하는 슬픔에게 행복한 순간을 이야기하지만 슬픔은 슬픈 기억만 떠올렸습니다. 라일리가 잠에 들자 기쁨은 라일리의 웃음을 지켜주기로 결심하고 다음날 다른 감정들에게 역할을 분배하고 슬픔을 원 안에 들어가 못 나오게 합니다. 잠시 후 새로운 학교로 등교한 라일리는 기쁨의 노력으로 순조롭게 자기소개를 하나 싶었지만 또다시 슬픔이 구슬을 만지며 핵심 기억마저 생성되고 기쁨과 슬픔의 다툼으로 인해 모든 성격성과의 연결이 끊어지고 그 과정에서 기쁨과 슬픔은 튜브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기쁨 은 빠르게 상황을 파악한 후 다시 돌아가려고 하고, 그 시각 라일리는 가족과의 식사 도중 까칠과 버럭의 감정으로 인해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지고 아버지와 대화하던 중 핵심 구슬이 빠지는 바람에 엉뚱 섬은 부서지고 맙니다. 두 감정은 결국 먼 길로 돌아가게 되지만 기쁨은 라일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합니다. 한편, 라일리는 친구와의 대화 중 말다툼을 하게 되고 우정섬까지 부서지고 맙니다. 바로 그때, 기쁨의 기억 속 익숙한 누군가가 나타나고 뒤 쫓아간 끝에 그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라일리의 잊힌 상상 친구 빈봉이었습니다. 기쁨 이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자 빙봉은 두 감정을 돕기로 결심하지만 라일리의 마음은 점점 더 고립되어 갑니다. 그렇게 셋은 빙봉의 상상 마을까지 도착하고 그 시각 본부의 남아있던 감정들도 최선을 다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그들은 다른 수단을 쓰리고 결심합니다. 그러던 중 라일리의 마음은 점점 더 무너져 내리고 빙봉의 마을 또한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빙봉은 라일리와의 추억의 물건들을 잃어버리게 되고, 이에 기쁨이 위로해 보지만 빙봉은 기쁨이 아닌 슬픔의 위로로 기운을 차리게 됩니다. 드디어 셋은 본부로 가는 기차에 탔지만 라일리가 잠에 들어버리고 셋은 라일리를 깨우기 위해 라일리의 꿈에 등장하여 난장판을 벌이는데 그때 빙봉이 어디론가 끌려가게 됩니다. 빙봉을 쫓는 기쁨과 슬픔은 마침내 광대를 이용해 라일리를 깨우고 본부로 돌아갈 수 있게 되지만, 하필 그때 정직섬이 무너지며 선로가 부서지게 됩니다. 이 상황이 일어나기 몇 분 전 잠에서 깬 감정들이 가출 계획을 실행하기로 하고 라일리가 버스 비를 구하기 위해 엄마의 지갑 속 돈을 훔치고 이로 인해 정직 섬이 무너졌던 것이었습니다. 본부로 갈 수 있는 희망적인 방법을 알게 된 기쁨이 라일리를 구하기 위해 슬픔을 낙오시키기고 혼자 튜브를 타고 본부로 돌아가려던 그때 튜브가 부서지면서 기쁨과 빙봉은 기억 쓰레기통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항상 라일리를 웃게 만들고 싶었던 기쁨 이는 슬픔에 눈물을 흘리다가 구슬을 보며 무언가를 깨닫고, 라일리를 포기할 수 없었던 기쁨 이는 다른 방법을 찾아냅니다. 그러던 중 라일리는 결국 집에서 도망쳐 나와 가족들의 연락을 피하며 버스에 오르려 하고, 마지막 남은 가족 섬마저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기쁨은 빙봉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쓰레기 섬을 탈출하려 하고, 그곳에서 빙봉은 라일리를 위해 희생을 선택합니다. 다시 돌아온 기쁨과 슬픔을 찾고 구름을 타고 도망가는 슬픔을 보며 방법을 찾게 됩니다. 라일리의 가상 남자친구들이 잔뜩 담긴 가방을 들고 슬픔을 향해 달려가고 그렇게 본부의 창문에 매달리게 되고 버럭의 도움으로 기쁨과 슬픔은 본부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라일리는 여전히 어떠한 감정도 느끼지 못하고 기쁨과 슬픔이 나서야 할 때라고 이야기합니다. 슬픔은 그 말에 용기를 내고 라일리의 마음을 돌리게 됩니다. 그 상황을 본 기쁨은 애지중지했던 핵심 구슬들을 슬픔에게 건네주고 가장 행복했던 기억들이 파랗게 물든 순간 애틋함과 서러움이 모여 온 마음을 저릿하게 만듭니다. 라일리의 부모는 그동안 혼자 힘들고 외로웠을 라일리를 꼭 안아줍니다. 모든 일들에 영향을 줄 풍부한 감정의 성격섬이 만들어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나를 만든 다섯 가지 감정

기쁨: 밝은 노란색의 외모와 밝고 긍정적인 행복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슬픔: 파란 눈에 눈물이 글썽이는 표정으로, 부정적이지만 공감되고 위로가 되는 감정입니다.
버럭: 빨간 외모와 화난 표정으로 화를 잘 참지 못하지만 솔직하고 쾌활한 성격입니다.
까칠: 초록색 얼굴에 까칠한 표정의 까칠이는 새침하지만 사랑스럽습니다.
소심: 보라색 외모와 겁에 질린 표정을 가지고 있으며 항상 라일리가 위험에 처해지는 일이 없도록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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